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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공식 브리저튼 뮤지컬 제작자 발로우와 베어를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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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더글라스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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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뉴욕에서 라이브 쇼 투어가 시작된 뒤 ‘비공식 브리저튼 뮤지컬’ 제작자 바로우 & 베어를 상대로 소송 제기
미국 음악 매체 Billboard는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비공식 브리저튼 뮤지컬(The Unofficial Bridgerton Musical)’로 인기 시대극 Bridgerton의 권리를 노골적으로 침해했다며 애비게일 바로우(Abigail Barlow)와 에밀리 베어(Emily Bear)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2022년 7월 29일(금) 워싱턴 D.C.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며, 두 사람이 Bridgerton을 만든 수백 명의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쌓아 올린 “창작물과 피땀 어린 성공”에 편승해, 회사의 저작권과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주장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는 Bridgerton의 노래, 뮤지컬 또는 Bridgerton을 바탕으로 한 그 밖의 모든 2차적 저작물을 제작할 배타적 권리를 보유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우 & 베어는 다른 이들의 노력으로 가치가 생긴 그 권리를 허락 없이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갈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한 일은 정확히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틱톡에서 출발한 이 뮤지컬은 앨범으로 발매됐고, 2022년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극장 앨범(Best Musical Theatre Album)’을 수상했다.
넷플릭스는 “직접적으로 문의했을 때, 넷플릭스는 바로우 & 베어에게 해당 작업이 승인된 것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분명히 전달했다”고 적었다. 또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바로우 & 베어는 이제 넷플릭스가 보호받는 지식재산을 자신들이 원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활용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포괄적 승인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HnugJ-ILVeY&feature=emb_logo
넷플릭스는 “라이브 쇼에는 Bridgerton의 대사, 캐릭터 특성 및 표현, 그 밖의 요소를 그대로 복제한 노래가 12곡 이상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연 내내 바로우 & 베어는 넷플릭스가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었음에도, 관객에게 넷플릭스의 Bridgerton 상표를 ‘허락을 받고’ 사용하고 있다고 잘못 알렸다”고 덧붙였다.
또 넷플릭스는 “바로우 & 베어의 행위는 소셜 미디어에서 시작됐지만, ‘팬 픽션’이라는 범주를 한참 넘어섰다. 이는 명백한 지식재산권 침해다. 저작권 및 상표법은 바로우 & 베어가 타인의 창작물과 그로 인해 형성된 신뢰(굿윌)를 가로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은 케네디 센터에서의 매진 공연과, 9월 로열 앨버트 홀 콘서트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계획된 공연을 앞두고 제기됐다.
바로우와 베어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메일링 리스트 구독하기 출처: Bill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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